미세플라스틱은 작은 크기(5mm 미만)의 플라스틱 입자로 일상생활에서 다양한 경로를 통해 노출된다.
우리가 일주일동안 섭취하게 되는 미세플라스틱의 양은 5g 수준으로 신용카드 한 장에 해당하는 양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우리가 인지하지 못하고 섭취하고 있는 미세플라스틱의 노출경로와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미세플라스틱의 노출경로 및 예방법
- 식품 및 음료수: 우리가 사용하는 플라스틱 용기에 담겨있는 음식물과 음료수(생수 포함)를 통해 섭취한다. 특히 우리가 가장 많이 섭취하게 되는 경로가 바로 음용수라고 한다.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생수 1L당 24만개의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되었고, 물의 여과과정, 물을 생수병에 옮겨 담는 과정, 생수병의 뚜껑을 여닫는 과정 등에서 미세플라스틱이 생겨난다고 한다.
- 예방법: 식품을 조리할 때는 플라스틱 대신 스테인리스나 유리와 같은 재사용이 가능한 용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 다양한 포장재: 많은 포장재들은 미세플라스틱을 함유하고 있으며, 이들이 환경으로 노출되게 되면 먹이사슬 과정을 통해 인간이 섭취할 수 있다.
-예방법: 재사용 가능한 포장재를 사용하고, 플라스틱사용을 최소한으로 줄이는 것이 필요하다. - 의류 및 세재: 의류와 세재는 미세플라스틱을 함유하고 있어 세탁과정에서 미세플라스틱이 환경으로 노출될 수 있다.
-예방법: 세탁시 세탁망을 사용하거나 세탁기에 미세플라스틱 필터를 설치한다. - 화장품: 스크럽, 세안제, 색조화장품(글리터, 선크림, 립스틱, 파우더, 네일 등)에 미세플라스틱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고 이는 피부에 흡수된다.
-예방법: 일반적으로 미세비즈에 포함되는 폴리에틸렌(PE), 폴리에틸렌테레프탈레이트(PET), 폴리프로필렌(PP), 나일론(PA), 메틸메타크릴레이트(PMMA) 성분이 있으면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 기타: 마지막으로 우리가 인식하지 못하는 미세플라스틱에 대해 언급하고자 한다.
티백, 종이컵, 물티슈, 시트마스크, 아이스팩, 담배, 생리대, 껌, 콘택트렌즈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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