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 ★★★ 넷플릭스 영화를 치면 지속적으로 상위권에 머무르고 있던 콰이어트 플레이스를 이제서야 보았다. 포스터만 보았을 때는 공포영화인 줄 알고 보지 않았었는데, 필자의 취향을 아는 지인의 추천으로 보게된 영화이다. 주목할 만한 점은 감독(존 크래신스키)과 주연배우가 일치한다는 점, 그리고 '소리내면 죽는다'는 나름 신선한 소재를 가진 생존물 영화라는 점이다. 보통 생존물 장르를 떠올려 보면, 어디서나 있는 답답한 역할을 맡은 이가 있는데, 이 영화에서는 그런 역할은 없는 것 같다. 이 영화의 소개를 짧게 해보자면 소리를 감지하는 괴물이 등장하고, 가족들이 어떻게 살아남는지에 대한 영화이다. 이 가족에게는 다른 사람들보다 생존에 유리한 요소가 있는데, 그것은 첫째 딸이 청각 장애를 갖고 있다는 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