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명절 선물로 린스, 트리트먼트가 들어있는 생활용품을 받았다.
사용하려고 보니 린스와 트리트먼트의 차이점이 궁금하고, 또 어느 것을 먼저 써야 할지 잘 모르겠더라.
그래서 찾아본 내용을 공유하고자 한다.
일단 린스와 컨디셔너는 용어의 차이일 뿐 똑같은 것을 의미한다.
린스(=컨디셔너) vs 트리트먼트
우리의 머리카락은 약산성으로 되어있는데, 샴푸의 경우 중성으로 되어있다.
따라서 머리를 감고나서 약산성 성분인 린스를 하는 게 좋다.
린스는 오일을 함유하고 있어 머리카락을 부드럽게 해주는 역할을 하며 머리카락에 영양 공급이 되지 않는다.
그렇다면 트리트먼트는 어떨까?
트리트먼트는 머리카락과 동일한 성분인 단백질을 포함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따라서 머리가 많이 손상되어 있다면 트리트먼트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린스와 트리트먼트의 사용법
사용순서는 샴푸>트리트먼트>린스 순으로 사용한다.
트리트먼트는 샴푸후 머리를 약간 말린 뒤 머리카락에 도포한 후, 헤어캡을 쓰고 10~15분간 영양분이 머리카락에 공급될 수 있도록 대기하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한다. 그 후 미온수로 씻어준다.
물론 본격적으로 머리를 관리하지 않는 이상 헤어캡을 쓸 일은 없겠지만, 어쨌든 머리카락이 영양분을 흡수시킬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하다.
린스의 경우에는 오일을 포함하고 있어, 단순히 푸석푸석하고 엉킨 머리를 부드럽게 해주는 효과가 있다.
린스는 영양분이 없으므로 머리카락에 도포후 바로 씻어주면 된다.
샴푸, 린스, 트리트먼트 사용시 주의할 점
샴푸나 린스, 트리트먼트를 마지막으로 사용할 때 통에 물을 넣고 흔들어서 머리에 도포를 하는 경우가 있는데,
바로 사용하는 경우에는 상관없지만 방치후 사용하게 될 경우 녹농균에 감염될 수 있다고 하니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린스와 트리트먼트 사용시 두피에는 도포하지 않고 머리카락에만 도포해야 한다고 하니 사용할 때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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